아이엠 "5G 투명 안테나 공급 확대"

유현석 2024. 1. 8.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엠의 자회사인 아이엠첨단소재는 이달부터 글로벌 M사향 5G 투명 안테나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엠의 5G 투명 안테나는 투명한 기판 소재에 전극 패턴을 형성해 모듈화한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름 형태로 투명하고 유연
높은 신호율·경량화 등 장점

아이엠의 자회사인 아이엠첨단소재는 이달부터 글로벌 M사향 5G 투명 안테나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엠첨단소재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아이엠의 5G 투명 안테나는 투명한 기판 소재에 전극 패턴을 형성해 모듈화한 제품이다. 기존의 투박한 금속 형태의 안테나와 달리 필름 형태의 안테나로 투명하고 유연하며 가벼운 특성을 지녔다.

이에 따라 건물의 외창이나 자동차의 유리 등에도 미관을 해치지 않고 설치 가능하며 다량 설치에도 유리하다. 또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 ▲높은 전력 용량 ▲높은 신호율 ▲경량화 등의 장점을 지닌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적용 분야는 통신용 안테나, 블루투스 안테나, 라디오, NFC, 자동차, 특수차량, 항공기, 기차, 건물의 시창, 태양광 패널 등에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업계에 따르면 5G 투명 필름 안테나 시장은 연평균 18.51% 성장해 2030년 19억5193만달러(약 2조53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최근 전자 기업들이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공략에 나선만큼 관련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