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 고령자 복지주택 명칭 '창선 누리 타운' 결정

강연만 2024. 1. 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과 LH공사가 협업해 건설 중인 창선면 수산리 일원 '(가칭)창선 고령자 복지주택'의 명칭이 '창선 누리 타운'으로 결정됐다.

'선 울타리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다'라는 의미인 '창선 누리 타운'의 명칭은 창선면 이장단, 창선면 유관단체장, 군의장,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했다.

창선 누리 타운 조성 사업은 남해군이 WHO 고령친화도시에 선정되며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본격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군과 LH공사가 협업해 건설 중인 창선면 수산리 일원 '(가칭)창선 고령자 복지주택'의 명칭이 '창선 누리 타운'으로 결정됐다. 누리란 순 우리말로 '울타리'라는 뜻으로 '누리다'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선 울타리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다'라는 의미인 '창선 누리 타운'의 명칭은 창선면 이장단, 창선면 유관단체장, 군의장,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했다.


창선 누리 타운 조성 사업은 남해군이 WHO 고령친화도시에 선정되며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본격 추진됐다.

고령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주거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단지 내에 복지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남해군 최초의 주거복지 통합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 32세대와 영구임대주택 32세대 등 총 64세대 규모로 4층 건물 4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공정은 95% 정도며 올해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에 즈음해 창선 보건지소도 단지 내 복지시설로 이전할 예정이다. 

박진평 과장은 "이번 명칭 선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선 누리 타운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해=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