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최수종, '고거전' 양규 전사 후 잘 했다고 연락"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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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의 가요광장'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서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주역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16회에서는 양규 장군의 최후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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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은지의 가요광장'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에서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주역 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승현은 극중 서북면 도승검사 양규 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16회에서는 양규 장군의 최후가 그려졌다. 지승현은 "어제 최수종 선배님이 방송보고 연락을 주셔서 너무 잘했다고 하시더라. 너무나 감사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늘은 K본부의 날이다.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샵을 다녀와서 12시에 뉴스에서 인사드렸고, 1시에는 '가요광장'에 나왔다"면서 "오후 6시 라디오와 9시 뉴스에 나온다"고 8일이 '양규 데이'임을 알렸다.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지승현.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오늘 특히 인기를 실감한다. 뉴스도 나오고 라디오에도 나오니까 양규 장군 님을 사랑해주시는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집에만 있어가지고 잘 모르겠다"고 웃은 뒤 "현장에서 스태프분들은 다 아는 분들이니까 잘 모르겠지만, 오늘 라디오 끝나고 식당에 가볼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16회는 10.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 '이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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