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남우주연상 이어 TV 작품상까지 쾌거[81회 골든글로브]

<yonhap photo-3827="">'성난 사람들'의 이성진(가운데)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왼쪽), 앨리 웡.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yonhap>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의 기세가 대단하다.

‘성난 사람들’은 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앞서 스티븐 연이 이 드라마로 한국계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상태. ‘성난 사람들’은 작품상까지 받으며 주요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성난 사람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 겸 감독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아 작업한 작품이다. 스티븐 연 외에도 여러 한국계 배우들이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