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오는 23일부터 '겨울방학 특별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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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8일 "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기에 걸쳐 평일(화~금) 4차시 수업으로 구성된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이 준비중인 대표 교육 프로그램은 '웰컴 투 별별실험실', '과학이 또옴', '과학수사' 등이다.
그리고 과천과학관이 선도하여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과학수사' 수업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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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갑진년 겨울방학은 값지게 과학관에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8일 "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기에 걸쳐 평일(화~금) 4차시 수업으로 구성된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이 준비중인 대표 교육 프로그램은 '웰컴 투 별별실험실', '과학이 또옴', '과학수사' 등이다.
먼저 과천과학관이 YTN사이언스와 협력해 제작한 과학 방송 프로그램으로 YTN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매주 방송되었던 '웰컴 투 별별실험실'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면 수업으로 찾아온다. 과학관 연구사가 실험 진행자로 출연해 지금까지 총 43개의 과학실험 콘텐츠가 기획·제작·방영됐다.
과천과학관은 "이번 겨울방학에는 단열, 산·염기, 효모, 암석·광물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수행해 보면서 과학 원리를 탐구해 볼 수 있다"면서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즐기던 과학 실험을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천과학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과학이 또옴'이 마련돼 대면 수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과학이 또옴'은 학습 교재, 활동 및 실험 재료 등을 매달 주제별로 구성해 집으로 배송해 주는 정기 구독서비스로, 가족이 함께 일상적으로 과학을 즐기며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이 과학관에서 직접 바다(해양생물, 해양오염), 힘(자기력, 탄성력),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해 보며, 가정에서와 달리 또래 친구들 및 선생님과 다함께 즐기는 과학 수업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과천과학관이 선도하여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과학수사' 수업도 준비돼 있다.
과천과학관은 "위조문서·지폐 감별, 지문·족적 채취, 혈흔 감식 등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을 체험해 보고 그 안에 담긴 과학 원리를 학습해 볼 수 있다"면서 "초등 1·2학년과 초등 3·4학년으로 대상을 구분하여 난이도에 따라 서로 다른 체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약 색다른 주제로 과학을 접해보고 싶다면, 또 과학이 실제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과천과학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 및 소프트웨어(SW) 수업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과학 원리가 적용된 기계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창작 수업(초등 1~2학년 대상) ▲모터의 운동 원리를 배우고 블록코딩으로 제어해 보는 킹콩블럭 수업(초등 1~2학년 대상) ▲다양한 센서와 명령어를 활용해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해 보는 햄스터봇 수업(초등 3~4학년 대상) ▲아두이노와 엔트리 블록코딩으로 전기 회로에 대해 배워보는 피지컬코딩 수업(초등 4~6학년 대상)이 준비돼 있어 연령에 따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과학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의 값진 매력을 느끼고, 겨울방학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 특별교육과정 포스터 |
ⓒ 국립과천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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