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용수 할머니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자격 없다"
유성호 2024. 1.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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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당사자 이용수 할머니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일제 전범기업을 돕기 위해 검은 거래를 한 핵심 당사자이고 굴욕적인 2015한일합의에 주요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다"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는 "이 사람(조태열 후보자)은 뻔뻔스럽게 어디 지금 장관이 되냐"며 "자격이 없다. 이 사람 장관 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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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태열 후보자, 장관 자격 없다” |
ⓒ 유성호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당사자 이용수 할머니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일제 전범기업을 돕기 위해 검은 거래를 한 핵심 당사자이고 굴욕적인 2015한일합의에 주요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다"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는 "이 사람(조태열 후보자)은 뻔뻔스럽게 어디 지금 장관이 되냐"며 "자격이 없다. 이 사람 장관 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피해자들의 인권을 짓밟는 굴욕적 합의의 책임자이자 피해자들이 애써 얻어낸 법적 권리를 방해하며 재를 뿌리는 데 계속 앞장서겠다는 사람을 대한민국 외교를 책임지는 자리에 앉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올바른 역사관과 인권 의식을 가지고 국민의 존엄을 지킬 장관을 원한다"며 조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태열 후보자, 장관 자격 없다”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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