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6.50대 1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6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55명 모집에 2,956명이 지원해 평균 6.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는 지난해(6.78대 1)에 이어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 수능100%전형 5.72대 1 △‘가’군 체육전형 10.84대 1 △‘나’군 수능100%전형 4.86대 1 △‘나’군 미술실기전형 16.89대 1이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특히 ‘나’군 미술실기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나’군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으로 모집하며, 4개의 미술 실기과목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초디자인이 26.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사고의전환 17.60대 1, 색채소묘 6.00대 1, 인체소묘 4.86대 1 순이었다.
아울러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결과에 따른 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가’군 수능100%전형 미래인재대학에서 모집했으며, 각각 6.90대 1, 5.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덕성여대는 1월 16일(화) ‘가’군 체육전형 실기고사, 1월 19일(금) ‘나’군 미술실기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월 6일(화)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화)부터 20일(화)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덕성여대 입학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덕성여대는 수도권 최초의 전면 자유전공제를 시행 중이다. 덕성여대의 ‘전면 자유전공제’는 신입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3개의 계열(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예술계열) 중 하나로 입학해 1년간 다양한 영역의 전공탐색과목과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광범위한 분야의 학문을 자유롭게 탐색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자신에게 꼭 맞는 학문 분야를 선택, 생애 각본에 부합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덕성여대는 또한 2023년 4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결과’에 따라 올해 수시모집부터 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 선발했다.
이로써 덕성여대는 전면 자유전공제를 통해 계열간 벽을 허물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은데 이어,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에도 박차를 가해 교육혁신을 통한 교육환경과 교육여건이 잘 갖춰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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