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IBK기업은행에 기업용 사설인증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허가 프로젝트 완료

박준식 2024. 1. 8.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이 IBK기업은행의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허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톤의 인증 솔루션 공급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금융권 개인사업자용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개인용 인증서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용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이 IBK기업은행의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허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톤의 인증 솔루션 공급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금융권 개인사업자용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개인용 인증서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용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톤은 지난해부터 IBK기업은행이 정부로부터 개인용과 개인사업자용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심사 요건에 상응하는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 설비와 내부 규정 등 사업자 인가를 위한 필수 요건 구성과 함께 백업 및 모니터링, 감사 등 정보보호 정책 수립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기존 개인용 사설인증서와 마찬가지로 PIN번호, 생체인증을 통해 전자서명이 가능하며, 기존 앱 기반 인증서뿐만 아니라 앱 설치 필요없이 사용 가능한 서버 기반의 클라우드(서버저장형) 인증서까지 제공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였다.

아톤이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구현한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솔루션인 엠세이프박스(ATON-mSafeBOX)와 더블유세이프박스(ATON-wSafeBox)는 모바일앱 과 웹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OTP(ATON-mOTP) 및 브라우저OTP(ATON-wOTP), 사설인증서(ATON-mPKI/wPKI) 솔루션을 주요 메이저 은행을 포함해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 전반에 공급하고 있다.

금융권 내 개인용 사설인증서 최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아톤은 올해 IBK기업은행을 필두로 기업용 인증서 솔루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며 국내 사설 인증서 시장에서의 리더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IBK기업은행이 국책은행으로서 공공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인증 및 연관 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이어 나갈 것” 이라며 “금융권에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업용 및 클라우드 인증서 도입 검토는 올해 아톤의 솔루션 비즈니스 부문의 성장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