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오펜하이머’ 격돌…골든글로브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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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트로피는 누가 쥘까.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선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다수 부문에 올라 자웅을 겨룬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미국 골든글로브는 영화와 TV 드라마 등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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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트로피는 누가 쥘까.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선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다수 부문에 올라 자웅을 겨룬다. ‘바비’는 9개 부문, ‘오펜하이머’는 8개 부문에 올랐으며 이외에도 ‘플라워 킬링 문’(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이 7개,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이 6개 부문 후보로 이름 올렸다.
이 중 ‘오펜하이머’와 ‘플라워 킬링 문’은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와 함께 최고상인 작품상으로도 맞붙는다. 감독상 후보로는 ‘바비’ 그레타 거윅과 ‘마에스트로’ 브래들리 쿠퍼,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지명됐다.
한국계 영화인들의 약진 역시 돋보인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링 송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태오,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극본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3개 부문 후보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미국 골든글로브는 영화와 TV 드라마 등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과거 인종 및 성 차별 논란과 부정부패 의혹에 휩싸여 문제였으나 쇄신을 선언하며 심사위원을 대폭 늘렸다. 올해 행사는 영리 기업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투자회사 엘드리지 인더스트리가 골든글로브 자산과 운영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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