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美 10년물 국채금리, 일시 반등후 연말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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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를 전망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일시적인 반등을 나타낸 뒤 연말까지 3%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JP모간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반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하며 몇 달 안에 3.65%~3.70% 구간으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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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를 전망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일시적인 반등을 나타낸 뒤 연말까지 3%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당분간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지속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4%를 돌파한 바 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다.
다만 JP모간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반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하며 몇 달 안에 3.65%~3.70% 구간으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는 지난해 3월 기록한 3.245% 저점까지 밀려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28%p 상승한 4.0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블룸버그)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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