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파산 신청"…신원종합개발 해명에도 주가 '털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도급사의 파산신청으로 신원종합개발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원종합개발에 대해 채권자(대림로얄테크원)에 의한 파산신청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신원종합개발은 하도급사의 악의적 파산신청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파산 신청…적극 대응"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하도급사의 파산신청으로 신원종합개발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신원종합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45원, 15.22% 하락한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원종합개발에 대해 채권자(대림로얄테크원)에 의한 파산신청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신원종합개발은 하도급사의 악의적 파산신청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원종합개발은 5일 공시를 통해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신청으로 판단해 당사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대림로얄테크원을 대상으로 채무 부존재 소송 등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종합개발은 1983년 5월에 설립됐으며 1994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견 건설업체이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