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HL, 주차로봇·생활용 휴대 레이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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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가 9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 참가해 주차 로봇 '파키'를 선보인다고 HL그룹이 밝혔다.
파키는 장애물과 주행로, 번호판 인식, 차량 크기·형태 등을 살펴 주차를 돕는 로봇이다.
기계식 주차보다 최대 30% 주차 면적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L클레무브는 생활용 휴대 레이더 '비틀'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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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가 9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 참가해 주차 로봇 ‘파키’를 선보인다고 HL그룹이 밝혔다. 파키는 장애물과 주행로, 번호판 인식, 차량 크기·형태 등을 살펴 주차를 돕는 로봇이다. 기계식 주차보다 최대 30% 주차 면적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맞춰 전시장 내 시연공간을 두고 자체 제작 모듈카와 파크 두 대를 선보인다.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설루션 ‘마이코사’도 이번 행사 기간 전시관에서 접할 수 있다.
HL클레무브는 생활용 휴대 레이더 ‘비틀’을 전시한다. 자전거나 휠체어 등 소형 이동수단에 달아 디바이스와 연동해 쓰는 휴대용 인식센터 제품이다. 에어팟 정도 크기로 최대 20m까지 감지된다. 모바일 디바이스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타이어 마모·온도를 비롯해 차체 하중, 노면 상태까지 인지하는 ‘타이어싱크’도 혁신상을 받았다.
이밖에 고성능 레이더,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퍼포먼스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설루션 전반을 접할 수 있다. HL그룹은 개방형 무대 형식으로 전시장을 꾸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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