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정시 경쟁률 3.89대 1…특수교육과 최다

이지은 2024. 1.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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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3.89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지난 6일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82명 모집에 46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89대 1로 집계됐다.

전형별로는 수능전형이 전체 845명 모집에 3127명이 몰리면서 3.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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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3.89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전경 [이미지출처=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지난 6일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82명 모집에 46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89대 1로 집계됐다.

학과별로 보면 특수교육과가 8.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신설된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은 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수능전형이 전체 845명 모집에 3127명이 몰리면서 3.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예체능실기전형)의 경우 215명 모집에 1038명이 지원해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체능 실기전형은 122명 모집에 438명이 지원하면서 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전형 통합선발의 경우 인문계열은 전체 모집인원 193명에 535명이 몰려 2.77대 1의 경쟁률을, 자연계열은 157명 모집에 467명이 몰리며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2018학년도부터 전공 구분 없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정시모집을 통해 계열별 통합선발 외에도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등의 신입생을 학부 및 학과별로 선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올해 의과대학은 전체 모집인원 63명(인문 8명, 자연 55명)에 각각 29명과 152명이 지원하면서 인문계열은 3.63대 1, 자연계열은 2.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약학대학 약학전공은 70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해 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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