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AI가 펼칠 인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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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CES 2024의 슬로건은 세계의 공통 과제를 첨단 산업기술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다.
7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등에 따르면 올해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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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CES 2024의 슬로건은 세계의 공통 과제를 첨단 산업기술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다.
7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등에 따르면 올해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22만2000㎡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선 세계 각국 기업들이 AI 기술 혁명이 반영된 첨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 현대차, SK, LG, HD현대 등 한국 기업 770여곳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150여개국 4100여곳이 CES에 참여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311곳이 이번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1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기조연설에선 처음으로 뷰티 기업인 로레알의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최고경영자(CEO)가 나서는 등 달라진 산업 지형도가 펼쳐진다. 인텔과 퀄컴, 지멘스를 포함해 기술 선도기업뿐 아니라 월마트 같은 유통 분야 CEO도 기조연설을 한다. 제품 개발을 뛰어넘어 마케팅이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 등 분야에서 AI를 접목한 기술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 기술 우선 전략 등을 담은 기조연설을 한다.
올해부터 CES 혁신상에는 AI 부문이 신설됐다. 디지털 헬스 등 28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이나 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을 받는 국내 벤처·창업 기업은 13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혁신상 수상 기업(313곳)의 42.8%로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산업2부 허경구 기자, 사회2부 문동성 기자
CES2024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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