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해외점포 518호점… 2025년 ‘1000호점’ 도전

문수정 2024. 1. 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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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018년 베트남 (사진) 진출 이후 6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518개 매장을 오픈하며 점포 수 20배의 성장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2021년 5월 몽골에 진출해 빠르게 점포 수를 늘려가고 있다.

GS25는 이날 기준 베트남에서 총 245개, 몽골에서 27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에서 가맹 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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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018년 베트남 (사진) 진출 이후 6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518개 매장을 오픈하며 점포 수 20배의 성장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2021년 5월 몽골에 진출해 빠르게 점포 수를 늘려가고 있다. 2025년까지 글로벌 1000호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GS25는 이날 기준 베트남에서 총 245개, 몽골에서 27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진출 5년 만에 남부 베트남에서 점포 수 1위에 올랐다. 몽골에서는 빠르게 매장 수를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해외에서 GS25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결로는 떡볶이, 커피, 치킨 등 ‘K푸드’를 현지에 융합한 전략과 편의점 인프라가 식당·카페·쉼터 역할을 모두 수행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꼽힌다.

외형만 키운 게 아니라 실적도 성장했다. GS25의 해외 매출은 2022년 기준 진출 첫해인 2018년보다 34.8배 커졌다. 지난해 해외에서 빠르게 확장한 것을 감안하면 매출 실적은 더 크게 신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에서 가맹 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베트남에서는 2021년 가맹점을 선보여 현재 30개점까지 늘렸다. 몽골에서는 지난달 가맹점 1호점이 오픈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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