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미 MAX! 한소희의 홍콩 여행기 속 드레스는 어디 거?
박지우 2024. 1. 7. 23:05
언니라고 부를게요.
최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소희가 퇴폐미 가득한 홍콩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평소 타투 스티커 마니아로 잘 알려진 그답게 쇄골, 손목, 팔, 다리 등에 꽃문양 타투 스티커를 붙인 채 홍콩 거리 곳곳을 누빈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데뷔 전 새겼던 타투를 전부 지운 그이지만, 이후 종종 타투 스티커로 룩에 포인트를 더한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직한 실루엣의 티셔츠임에도 화려한 타투 스티커가 더해지니 룩이 한층 다채로워진 듯하죠?
이번 홍콩 여행을 위해 그가 선택한 옷은 바로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씨뉴욕의 블랙 슬립 드레스입니다. 에스닉하고 컬러풀한 플로럴 시퀀 아플리케 장식과 페더 디테일이 홍콩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더없이 어울리네요. 정강이 부근에 살짝 비치는 타투 스티커도 보헤미안 무드를 한껏 끌어올리는 요소! 여기에 청키한 굽의 찰스앤키스 플랫폼 앵클 부츠로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중화했죠.
꽃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그답게 또 다른 드레스에서도 화사한 플로럴 패턴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마치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선명한 레드와 핑크 컬러 그리고 포인트 이어링으로 한 편의 우아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역시 팔목에 슬쩍 드러나는 타투 스티커로 은근한 매력을 더했고요.
내추럴한 무드의 화이트 드레스에 후디를 가볍게 둘러메니 또 다른 매력이 살아나죠? 여기에 워머까지 더해 한결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함께 매치한 가방은 평소 그의 데일리룩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던 찰스앤키스 크로스바디 백이네요.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의 백미는 바로 그가 지인과 함께 선보인 'WOP' 챌린지였죠. 최근 제니부터 이효리, 뉴진스 민지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앞다퉈 선보인 챌린지에 한소희 또한 숨겨왔던 댄스 실력과 함께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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