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미성년 성착취' 엡스타인 명단 언급 '강력 부인'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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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교류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스조버그는 제프리 엡스타인이 과거 카메론 디아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거물급 스타와도 알고 지낸다고 말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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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교류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스조버그는 제프리 엡스타인이 과거 카메론 디아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거물급 스타와도 알고 지낸다고 말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카메론 디아즈 측은 "제프리 엡스타인을 만난 적 없다"면서 "그가 카메론 디아즈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그녀와 알고 지낸다고 암시했을 수도 있지만, 같은 장소에 있었던 적도 없으며 어떤 연관성도 없다"는 입장을 해당 매체에 밝혔다.
최근 제프리 엡스타인 리스트의 실명 공개가 시작되면서 전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사실상 ‘성 착취’ 리스트인 엡스타인 리스트에는 빌 클린턴 美 전 대통령과 英 앤드루 왕자를 비롯해 빌 게이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 전세계 유력 정재계 인사, 연예인이 포함됐다.
한편, 제프리 엡스타인은 2019년 성범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지만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자이언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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