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양주 다방업주 여성 2명 살해 50대 구속… 신상공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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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이모씨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지환 당직 판사는 7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사건 발생 6일 만인 지난 5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건물 2층 다방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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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이모씨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지환 당직 판사는 7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를 구속한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조만간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사건 발생 6일 만인 지난 5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건물 2층 다방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살인 행각 직후 이씨는 가게 안에서 각각 현금 30만원 정도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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