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정숙 '인사 패싱' 논란에…"제가 더 잘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자들과 인사를 주고받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패싱'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생중계된 화면을 살펴보면, 문 전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지만, 그 뒤를 따르던 김 여사는 한 위원장 앞에서 별다른 몸짓 없이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자들과 인사를 주고받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패싱'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 위원장은 7일 관련 논란에 대해 "다음엔 제가 좀 더 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가) 저를 모르셨을 수도 있다"며 중앙일보에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표정 및 눈인사 여부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전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는 문 전 대통령 내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여야 원내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생중계된 화면을 살펴보면, 문 전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지만, 그 뒤를 따르던 김 여사는 한 위원장 앞에서 별다른 몸짓 없이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여사가 한 위원장 좌우에 서있던 이종찬 광복회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는 목례로 인사를 나눴다는 점에서 김 여사가 한 위원장을 '패싱'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다만 화면상으로 김 여사의 뒷모습만 보여 눈인사 여부 등은 확인할 수 없다. 한 위원장은 허리를 숙여 김 여사에게 인사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가는 한동훈…'이재명 복귀설' 일축한 민주당
- 이낙연, 이번주 탈당 예고…"행동 않으면 악의 편에 서는 것"
- "자기 뼈 깎아야"…정부, 태영건설 자구 노력 촉구
- 한덕수 "이재명 병문안, 필요하면 할 것…정치 부족주의 안타까워"
- 안철수 "尹, 특별감찰관 임명해야…문정부는 임명 안해 정권교체"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고영표 부진 지운 곽빈, 일본야구 평균자책점 1위 눌렀다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