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가 亞 1위, SON이 4위…‘日 6명·韓 4명’ 아시안컵 몸값 TOP10 공개

김희웅 2024. 1. 7. 14: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몸값 TOP10.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몸값 톱10 선수들이 공개됐다.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차트를 장악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7일(한국시간) 아시안컵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10인을 조명했다. 

1위는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다. 구보의 시장 가치는 6000만 유로(863억원)로 평가된다. 2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위치했는데, 구보와 같은 몸값을 자랑했다.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린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손흥민(토트넘)도 몸값이 같다. 둘의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719억원)다. 

<yonhap photo-4223=""> 밝게 웃으며 훈련하는 손흥민과 김민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축구 대표팀 손흥민과 김민재가 웃으며 훈련하고 있다. 2023.11.15 superdoo82@yna.co.kr/2023-11-15 17:01:3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그 뒤로는 시장 가치 3000만 유로(430억원)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과 2200만 유로(316억원)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위치했다.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몸값도 이강인과 같았다.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와 스가와라 유키나리(AZ 알크마르)가 각각 9, 10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넷, 일본 선수 여섯이 아시안컵 몸값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일본에 얼마나 기량이 빼어난 선수들이 즐비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yonhap photo-1750="">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국가대표팀 최종명단 발표식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가운데)과 이재성(왼쪽), 조규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28 dwise@yna.co.kr/2023-12-28 12:15:07/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yonhap photo-1726=""> 클린스만 감독 '기다려라 아시안컵'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국가대표팀 최종명단 발표식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23.12.28 dwise@yna.co.kr/2023-12-28 12:11:4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실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과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힌다. 실제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4회) 우승국이기도 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1960년 이후 64년간 풀지 못한 한을 카타르에서 푼다는 의지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출국 전 “선수들의 컨디션과 퍼포먼스 등을 보면,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다.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상당히 기대된다. 앞으로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하겠다. 우리가 분명히 이룰 수 있는 우승이다.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오는 10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는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여정을 시작한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