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또 공개 연애? "파파라치 때문…마음 못 숨겨" [종합]

김예나 기자 2024. 1.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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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과거 공개 열애를 하게 된 상황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공개 열애를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파파라치가 진을 치고 있었다. 제가 원해서 공개한 게 아니다. 아마 알려지지 않았으면 영원히 공개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2018년,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동반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파파라치 피해 고충을 털어놨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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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과거 공개 열애를 하게 된 상황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만 구독자 달성 기념 Q&A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상에서 한혜진은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공개 연애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한혜진은 "공개 열애를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파파라치가 진을 치고 있었다. 제가 원해서 공개한 게 아니다. 아마 알려지지 않았으면 영원히 공개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걸릴 것 같다. 그래서 (공개 연애를) 하게 될 것 같다. 마음은 숨길 수 없지 않나. 그래서 아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런 저런도 경험도 하고 싶으니까 또 어느 기자 귀에 들어가게 되면 까지지 않을까. 하지만 자의였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8년,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동반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파파라치 피해 고충을 털어놨던 바.

당시 한혜진은 "한 달 정도 차가 붙기 시작했다. 조심한다고 되는 상황이 아니었다. 카메라가 늘 집 근처를 계속 지키고 있었다. 되게 불안했다. 다 내려다보고 있었다"는 말로 힘든 심경을 엿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불안해하는 한혜진을 다독이면서도 "다음 날부터는 나한테도 따라 붙더라"면서 파파라치 피해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은 전현무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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