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中企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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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11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찾아가는 설명회도 2월까지 병행하는 등 연초에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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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11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예산 14조 9000억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체 사업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차보전·보증 등을 통한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3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설명회는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포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중소기업지원 사업수행기관 담당자가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시청 중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질의하면 추후에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업으로 종합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방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찾아가는 설명회도 2월까지 병행하는 등 연초에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오영주 장관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나아가, 우리 경제의 주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종합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첫 시간인 만큼, 중소기업인들에게 최대한 많이 전달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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