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정신 차려보니 데뷔 7년, 뚝심 생겼죠"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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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를 들고 가요계 컴백한 정세운이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활동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 10년 전 'K팝 스타' 앳된 소년의 모습으로 얼굴을 알린 정세운.
나아가 음악 외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야망(?)도 품고 있다는 정세운.
데뷔 전부터 "나만의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그는 현재도 같은 마음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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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가수 정세운이 음악적 변화와 도전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를 들고 가요계 컴백한 정세운이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활동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 10년 전 'K팝 스타' 앳된 소년의 모습으로 얼굴을 알린 정세운. 2017년 정식 데뷔해 7년을 달려온 그는 어느덧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그는 "정신 차려보니까 7년이 됐다. 앞으로 또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 것 같다. 지난 과정 속에서 많이 배웠고, 그 배움과 경험을 토대로 계속 변화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어떤 바람이 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악적 경험을 쌓으면서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웠다는 그는 "내게 몰입해야 결과물이 나오는 일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저와 마주하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그렇지 않으면 수동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능동적이고 깨어있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스스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봤을 때 큰 변화 없이 무탈하게 지냈다면서 "사실 이런 저런 변화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밝히기도.
그러면서 "우여곡절을 겪어야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란 말로 새로운 도전, 그 시행착오마저도 경험이자 배움이 되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내비쳤다.
정세운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재미'라고. 그는 "2024년에도 음악이 계속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음악을 하면서 계속해서 재미를 느끼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음악이 업이 되다 보면 재미를 잃을 수밖에 없지 않나. 다행히 아직 음악이 재미있기 때문에 새해에도 계속해서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나아가 음악 외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야망(?)도 품고 있다는 정세운. 데뷔 전부터 "나만의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그는 현재도 같은 마음이라 밝혔다.
정세운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언젠가 먼 미래에는 저만의 새로운 브랜드, 아티스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자신만의 레이블 론칭 계획을 드러냈다.
다만 지금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음악에 집중해야할 때. 음악에 대한 재미,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퀴즈'를 내놓았다.
그는 "한 번이라도 제 음악을 들은 분들이 '퀴즈'를 어떻게 들을지 너무 궁금하다. 좋지 않은 피드백이 있을 것도 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겠나. 만약 마음에 든 분이라면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도 궁금하다. 다 찾아볼 생각이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활동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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