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전 시장 "시민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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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6일 오후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저서 '오세현이 꿈꾸는 아산'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오 전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란 시정 목표로 아산의 자족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실현 계획을 세우고 그것들을 착실히 실천해온 과정들은 물론, 향후 아산시가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하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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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6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상적인 아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오세현 |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오 전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란 시정 목표로 아산의 자족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실현 계획을 세우고 그것들을 착실히 실천해온 과정들은 물론, 향후 아산시가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아산은 위기에서 벗어날 마지막 골든타임에 처해 있다"면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려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 아산'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계인사와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아산시 배방읍 출신인 오세현 전 시장은 배방초, 아산중, 천안중앙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아산시장에 당선돼 민선7기 아산시정을 이끌었다.
현재 아산지역에서는 현직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까지 당선 무효형이 선고됨에 따라 재선거를 겨냥한 후보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2월 말까지 대법원 상고 기각 등 확정판결이 나올 경우 총선과 함께 아산시장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아산의 노래 전만권이 부른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안장헌 충남도의원은 7일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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