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60대 엽사, 멧돼지 사냥하다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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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멧돼지를 사냥하던 60대 남성이 역으로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3시 9분께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바름정사 인근 야산에서 사람이 멧돼지에게 습격당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 연초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들이 하체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A(60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멧돼지 사냥을 담당하는 거제시는 8일 오전 매뉴얼 및 지침과 처리방안 등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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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
6일 오후 3시 9분께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바름정사 인근 야산에서 사람이 멧돼지에게 습격당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 연초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들이 하체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A(60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료들과 멧돼지 사냥을 벌이다 총에 맞아 흥분한 멧돼지의 돌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는 현장에서 바로 사살됐다.
멧돼지 사냥을 담당하는 거제시는 8일 오전 매뉴얼 및 지침과 처리방안 등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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