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시' 관악구 새로운 청년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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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관악의 새로운 청년 정책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 출범 후 5기를 맞이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치기구이다.
구는 오는 4월에는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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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 중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관악의 새로운 청년 정책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 출범 후 5기를 맞이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치기구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4개 분과(▲일자리 ▲문화예술 ▲사회참여 ▲생활안정) 중 희망하는 분과에 소속되어 청년 권익증진, 역량 강화, 정책 개선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올해 ▲청년 1인 가구 건강검진 주말 확대 운영 ▲청년 작가 전시 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역시 청년네트워크 4개 분과가 지난해 제안한 정책 중 중복성,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사업이다.
구는 오는 4월에는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5월부터 8월까지는 분과 회의를 개최, 청년위원이 희망하는 정책을 제안하면 담당 부서가 피드백하는 정책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청년 주간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지역 청년 단체, 지역 내 주민단체와의 네트워킹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오는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민과 관악구 생활권자 중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관악구 청년정책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활동의 자발성과 관심 분야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18명을 선정, 1월 중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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