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식스맨'으로 활용될 이재성, 2년 2개월 만에 터진 A매치 득점으로 예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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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오랜만에 A매치에서 골맛을 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를 마쳤다.
78번째 경기에서 나온 이재성의 A매치 10호 골이었다.
이재성은 지난 2021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득점한 뒤 약 2년 2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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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재성이 오랜만에 A매치에서 골맛을 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를 마쳤다.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뉴욕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이라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평소와 달리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주요 로테이션 멤버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직전 A매치였던 중국전과 비교해 6자리를 바꿨고 오현규, 이재성, 정우영, 홍현석, 김영권, 설영우가 들어갔다.
자주 호흡을 맞추지 않았던 선수들이 들어가면서 경기 초반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는데 전반 중반부터 슈팅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40분 선제골이 터졌다. 설영우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게 걸렸다. 다시 공을 잡은 설영우가 페널티박스 바깥에 있던 이재성에게 패스했다. 이재성이 강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78번째 경기에서 나온 이재성의 A매치 10호 골이었다. 오랜만에 나온 득점이기도 했다. 이재성은 지난 2021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득점한 뒤 약 2년 2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상대도 이라크였다.
이재성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선수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속적으로 신뢰를 표현한 바 있다. 지난 11월 중국과의 경기 이전까지는 클린스만 감독 체제 9경기에 유일할게 모두 선발 출전했다.
아시안컵에선 공격, 미드필드 지역의 '식스맨'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클린스만호의 공격을 담당할 주전 라인업은 조규성,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으로 굳어지고 있다.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빠지다가 모두 복귀했던 11월 2연전에서 5명이 연달아 선발로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재성이 선발에서 벤치로 이동했는데, 아시안컵 기간에는 상대에 따라 5명 중 한 명이 빠지고 이재성이 들어가는 형태가 구성될 수도 있다. 또한 11월 싱가포르전과 같이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벤치로 내려가고 이재성이 5명과 함께 선발 출전하는 라인업도 가능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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