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추락사 황대웅, 씨름 전성기 때 ‘강호동 라이벌’
김철오 2024. 1.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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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씨름선수 황대웅(57)씨가 입원한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황씨는 현역 시절 65%의 높은 승률, 사상 세 번째로 많은 상금을 차지한 천하장사 출신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렇게 황씨는 천하장사를 두 차례, 백두장사를 여섯 차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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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501전 329승… 천하장사 2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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