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서 훼손된 女시신…"타살 가능성" 수사
정시내 2024. 1. 6. 22:54
서울 한강에서 흉기에 의해 훼손된 여성 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6일 저녁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훼손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한강에 사람이 빠져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가슴 부위엔 흉기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제 화해할 때 됐다"…앙숙 YS·DJ 손잡게 한 '병문안 정치' | 중앙일보
- 007도 자칫하면 강도 당한다, 총 겨누고 뺏어가는 이 패딩 | 중앙일보
- 70대 어르신도 줄섰다…'대치동 맘' 울린 33년 분식점 마지막날 | 중앙일보
- 설득하지 말고 지시하라고? 육아 멘토가 꼽은 ‘부모의 죄’ | 중앙일보
- 동성커플도 갑을 있다…소녀시대 수영 '레즈비언' 열연한 이 연극 | 중앙일보
- 1차 세계대전과 똑같다…우크라 대반격 실패 부른 '그 오판' [Focus 인사이드] | 중앙일보
- "비용 1억" 반려견 복제 현실…"체세포 보관 문의만 年수백건" | 중앙일보
- "아카데미 남우조연 후보에 한국 배우" NYT 평론가의 '강추' | 중앙일보
- 새로 개발한 열차는 여기서 달린다…오송차량기지의 '속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 중앙일보
- 판다에게 나무는 SNS였다…'고독한' 그들의 소통 비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