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전 창원시장 "노무현 대통령, 확고한 신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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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일했던 허성무 전 창원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그 신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책 <파란운동화의 꿈> 을 내고 6일 오후 창원 문성대학교 도서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그는 "저한테 주관과 신념에 근거한 단호함이 있다면, 아마도 노 전 대통령을 바라보며 길러온 제 자아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란운동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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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6일 오후 창원 문성대 도서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 진형익 |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일했던 허성무 전 창원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그 신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책 <파란운동화의 꿈>을 내고 6일 오후 창원 문성대학교 도서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그는 "저한테 주관과 신념에 근거한 단호함이 있다면, 아마도 노 전 대통령을 바라보며 길러온 제 자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창원직장인들로 구성된 합창팀의 <영웅> 공연에 이어 정일근 시인의 "파란 운동화의 꿈" 시 낭송, 김희정 가수의 "거위의 꿈" 노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저자와 대화'에서 허 전 시장은 "다시 전선에 서다"라는 표현에 대해 "늘 시민과 대중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순환경제 정책토론회 등 시민과 대중의 필요를 찾는 활동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창원의 미래 전략과 관련해, 허성무 전 시장은 "우리 창원의 새로운 5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라며 "세계 1등 제조업 도시로 성장해 문화, 예술, 생활스포츠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는 명품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시계획 관련 교수·전문가와 내부 토론을 진행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창원지역을 포함하기 위한 기자회견, 청원서명운동본부 출범, 대정부건의안 제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방 등 계획을 준비했다"라며 "계획대로 잘 되었고, 결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창원지역이 유연하게 정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쇳밥일지>의 천현우 작가와 정혜란 전 창원시 부시장이 각각 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 김민기·조승래·박찬대·고민정·장경태 의원 등의 축전과 축하 영상을 냈다.
허성무 전 시장은 노무현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민원제도혁신 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창원성산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옥선(마산합포)·송순호(마산회원) 총선예비후보도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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