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 축구 신성 박주영 영입

김희웅 2024. 1. 6. 15: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 현대


전북 현대가 대학 축구의 신성 경희대 박주영(20세/187cm/79kg)을 자유 선발 계약으로 영입했다.


경희대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박주영은 윙포워드 포지션으로 187cm의 큰 키임에도 빠른 발이 최대 강점으로 손꼽힌다.

박주영은 좌·우 측면이 모두 가능하며 대학 선수 중 최고라고 인정받은 가속력,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1대1 돌파 능력과 최전방 지역에서 마무리 짓는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전북 선수들과 함께 치른 훈련 테스트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펼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호평받았다.

전북은 대학 축구에서 검증된 측면 공격수 박주영을 팀에 합류시키며 젊은 선수들 간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해 상호 발전시키는 팀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인 박주영은 “전북에서 이전에 없던 신인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들에게 배운다는 자세와 어느 선수와도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태도를 갖추겠다”고 패기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