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소속사 허위 보도 고소 / 강경준 상간남 의혹 피소 / 이강인·이나은 열애설 [주간 대중문화 이슈]

류지윤 2024. 1.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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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이선균 관련 보도와 관련해 "지난 3개월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고 이선균 배우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 지난달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지난 2일 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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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영서 탈퇴, 5인 체제로 데뷔"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이선균 소속사 허위 내용 보도 고소...TV조선, 유서 기사 삭제

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이선균 관련 보도와 관련해 "지난 3개월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고 이선균 배우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 지난달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지난 2일 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그동안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모든 취재에 응할 수는 없었다"라면서 "출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상에 게재된 모든 게시물에 대해서 수정 및 삭제를 요청하오니 부디 빠른 조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TV조선이 고 이선균이 사망한 당일인 지난해 12월 27일 고인이 사망 전 유서 기사를 삭제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유족이 원치 않았고 허위 내용이라고 지적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TV조선 측은 "온라인 기사를 삭제한 건 소속사 측의 요청이 있었던 데다 불행한 사건과 관련한 유족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한 측면이 있다. 고소 등 법적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더 이상 밝히기는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뉴시스

◆ 강경준, 상간남 의혹 피소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지난 3일 동아닷컴은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경준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A 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며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이에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강경준이 출연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강경준의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다.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해결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5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SBS '동상이몽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정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나무 엑터스, 데일리안 DB

◆ 이강인㈜이나은 열애설에 "지인 사이" 부인

축구 선수 이강인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휩싸였습니다. 2일 더팩트는 이나은과 이강인의 열애 중이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습니다. 이에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지인 사이"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두 사람이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지인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빌리프랩

◆ 걸그룹 아일릿, 영서 탈퇴 "심도 깊은 논의 끝 결정"

하이브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에서 영서가 탈퇴했습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당사와 영서는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측은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끝에 계약 종료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JTBC 서바이벌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 최종 합격한 영서를 비롯해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으로 6인 체제였으나 영서가 빠지면서 5인 체제로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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