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前씨름선수 황대웅, 재활병원서 추락사
김철오 2024. 1.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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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출신 전직 씨름선수 황대웅(57)씨가 입원한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황씨는 뇌경색 등으로 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황씨는 1980년대 대기업 씨름단 입단해 1985년 3월 민속씨름에 처음 출장한 뒤 천하장사 2차례, 백두장사 6차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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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천 계양구 재활병원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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