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넷째 아들, 시계부분 CEO로

김은하 2024. 1.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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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 책임자가 됐다.

5일(현지시간) 외신은 이날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노 일가의 맏이인 장녀 델핀(48)은 지난해부터 그룹 내 2번째로 큰 패션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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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 부문 책임자

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 책임자가 됐다. 프레데릭은 지난해 K-POP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출처=프레데릭 아르노 SNS]

5일(현지시간) 외신은 이날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보도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로,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 25살의 나이로 CEO를 맡았다. LVMH 강력한 후계자 후보로 꼽힌다. 다만, 시계 부문 CEO로 승진한 이후에도 시계·주얼리 부문 CEO인 스테판 비앙키에게 계속 보고해야 한다.

아르노 일가의 맏이인 장녀 델핀(48)은 지난해부터 그룹 내 2번째로 큰 패션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 자리에 앉았다. 장남인 앙투안(46)은 올해 초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 경영에서 물러나 2024년 파리 올림픽 후원 계약 협상에 나섰다. LVMH 지주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SE의 CEO이기도 하다. 셋째인 알렉상드르(31)는 보석 브랜드 티파니에서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고, 막내 장(25)은 시계 부문에서 마케팅·개발 부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은 지난해 7월부터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장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부친인 베르나로 아르노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1위다. 콧대 높기로 유명한 아르노 일가도 K팝 스타 K팝 스타 사랑은 유명하다. 업계 관계자는 “아르노 회장의 손주들이 K팝 스타의 열성 팬”이라며 “유럽 출장길에 오를 때 BTS 등의 사인을 챙겨가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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