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정원이야기, 경남 민간정원 제37호 등록 [의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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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유곡면 칠곡리 '의령정원이야기'가 경상남도 제37호 민간정원으로 지난해 12월29일 자로 등록됐다.
전국에 등록된 민간 정원은 103개 정도로, 의령군에서는 '의령정원이야기'가 최초다.
의령 정원이야기는 지난 12월 경남도에 민간정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여 민간정원 등록기준과 정원 품질, 신청인의 의지 등을 검토한 후 경상남도 민간정원 제37호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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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유곡면 칠곡리 ‘의령정원이야기’가 경상남도 제37호 민간정원으로 지난해 12월29일 자로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전국에 등록된 민간 정원은 103개 정도로, 의령군에서는 ‘의령정원이야기’가 최초다.
민간정원은 민간이 만들고 가꾼 정원으로 빼어난 경관미의 가치를 인정해 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의령 정원이야기는 지난 12월 경남도에 민간정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여 민간정원 등록기준과 정원 품질, 신청인의 의지 등을 검토한 후 경상남도 민간정원 제37호에 등록됐다. 총 면적 4,641㎡ 규모의 개인 소유 정원으로 총 58종의 초화류 및 목본류가 식재되어 있고,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의령 정원이야기는 김순우, 박미옥 부부가 유곡천이 U자형으로 휘감는 장소에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모태로 2003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자생수종은 물론 희귀한 수석과 돌모형, 철재 인형 등 다양한 오브제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의령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 선정
의령전통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의령 솥바위 전설, 홍의장군 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3·8장 땡!’ 토요장터 개최, 공동브랜드 개발, 휴식이 있는 공간 조성, 특화먹거리 개발, 상인교육, SNS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사랑의 쌀 기탁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박목)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무농약인증쌀 1000kg(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는 관내에서 쌀 등 31개 품목, 176ha 면적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로서 그중 141ha 면적에 친환경쌀을 재배하여 학교급식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박목 회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친환경 쌀을 기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심정 국궁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의령군은 부림에 위치한 정심정 국궁장 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110만원 상당)을 의령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정심정 국궁장 회원들의 성금과 2023년부터 국궁 편사를 하며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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