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5주만에 약세 전환"

심나영 2024. 1. 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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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만에 약세(-0.01%) 전환했다.

겨울 비수기와 연초의 연휴 등 시장 동력 부재로 매매수요 위축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 외 시장 가격 움직임과 관련해 '거래절벽'(49건) '보합'(40건) '조용'(26건) '한산함'(26건) '수요감소'(17건) '시장침체'(15건) '급매물위주'(13건) 등의 키워드들을 통해 과거보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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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비수기, 연초 연휴 시장동력 없어
전세수요 문의 늘어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힌 가운데 21일 서울 한 아파트 단지 부동산에 매매와 전세 시세가 붙어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2024년 첫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만에 약세(-0.01%) 전환했다. 겨울 비수기와 연초의 연휴 등 시장 동력 부재로 매매수요 위축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작년 말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감이 높던 상황에서 실제 시공능력 평가 16위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

다만 이처럼 매매수요가 위축되는 가운데 실수요 중심의 전세수요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일부 지역 중심으로 문의가 늘어나는 효과도 나타나는 상황이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경기도 아파트 시세 조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상위권에 노출된 키워드는 '전세'(694건) '변동'(440건) '가격'(235건) '월세'(206건) '거래'(179건)'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반에서 위축된 투자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경기도 일대에서는 전세는 물론 월세와 관련된 키워드도 상위에 포진해 있다.

그 외 시장 가격 움직임과 관련해 '거래절벽'(49건) '보합'(40건) '조용'(26건) '한산함'(26건) '수요감소'(17건) '시장침체'(15건) '급매물위주'(13건) 등의 키워드들을 통해 과거보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부동산R114는 1월 둘째주 전국 12개 단지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자이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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