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3년 6개월 개근' 안양, '135경기 연속 출전' 주현우와 재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안양이 살아있는 전설 주현우와 계약을 연장했다.
6일 안양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주현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현우는 안양에서 뛰었던 3년 6개월 동안 단 한 경기에도 빠지지 않고 K리그 13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FC안양이 살아있는 전설 주현우와 계약을 연장했다.
6일 안양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주현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현우는 2015년 광주FC에서 데뷔하며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동신대 재학 도중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며 세 시즌 동안 73경기에 나서 광주가 두 시즌 연속으로 K리그1에 잔류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성남FC로 이적한 주현우는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섰고, 2020시즌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에 처음 합류한 뒤 2021시즌 안양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주현우는 안양에서 뛰었던 3년 6개월 동안 단 한 경기에도 빠지지 않고 K리그 13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이는 필드플레이어 중 역대 K리그 1위에 해당하며, 골키퍼까지 합쳐도 역대 4위에 오를 수 있는 대기록이다.
주현우는 특유의 성실함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안양의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특히 2021년 K리그2 도움왕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포인트도 꾸준히 쌓는 선수다. 또한 양쪽 윙백, 양쪽 윙포워드, 중앙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FC안양의 조직력과 꾸준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현우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계약을 하게 됐는데, 처음에 안양에 왔을 때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보겠다"며 "초심 잃지 않고 동계훈련에서부터 열심히 할 것이다.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24년도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4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으로 겨울나기를 시작했다.
사진= FC안양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이강현, 'EPL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함박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건희, 일본으로 전격 출국...'삿포로 간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부천, 대학리그 골잡이 김동현과 2년 계약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센터백 전멸해도 다이어 내보낸다…데이비스 햄스트링 부상에도 다이어 방출 “가능”하다는
- ‘아시안컵 최종 점검’ 이라크전, 클린스만 감독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오현규와 박진섭 - 풋볼
- [공식발표] "한 번 더 승격을 만들겠다" 경남, 2017년 승격 주역 정현철 영입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공백 메우기 실패” 주춤한 히샤를리송, 현지 매체 나란히 최하점 혹평 - 풋볼리스트(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