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선발 보강’ 이정후, 사이영상 수상자와 함께 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이영상 수상자와 함께 뛰게 됐다.
오프시즌 중 노렸던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 모두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에 빼앗긴 샌프란시스코는 사이영상에 빛나는 레이로 선발진을 보강했다.
샌프란시스코로서는 여전히 선발진 보강이 절실한 입장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투수는 역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FA로 풀린 블레이크 스넬(31). 2023시즌 사이영상 수상자 스넬은 지난 시즌 14승9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이영상 수상자와 함께 뛰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외야수 미치 해니거와 투수 앤서니 데스클리파니에 현금을 더해 로비 레이(33)를 데려왔다.
오프시즌 중 노렸던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 모두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에 빼앗긴 샌프란시스코는 사이영상에 빛나는 레이로 선발진을 보강했다.
레이는 2021시즌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이뤘다. 당시 레이는 커리어 사상 최고의 성적을 찍었다. 32경기(193.1이닝) 13승7패 평균자책점 2.84 248탈삼진 등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닝-평균자책점-탈삼진 1위에 오른 레이는 1위표 30장 중 29표를 받아 프로 8년 차에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아쉬운 점은 레이가 후반기에나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레이는 지난해 5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시애틀과의 FA 계약(5년 총액 1억 1500만 달러) 첫해였던 2022시즌에는 12승1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는 1경기 등판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로서는 여전히 선발진 보강이 절실한 입장이다. ‘에이스’ 로건 웹은 건재하지만, 레이가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하고 알렉스 콥도 수술 여파로 시즌 초반 활용이 어렵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투수는 역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FA로 풀린 블레이크 스넬(31). 2023시즌 사이영상 수상자 스넬은 지난 시즌 14승9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스넬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동이 만만한가, 일본보다 경계해야 할 모래바람 [기자수첩]
- 입국한 고우석 "빅리거? 경쟁 후 로스터 올라야 실감할 것"
- ‘이정후도 가고, 고우석도 가고’ 다음 ML 진출 선수는?
- 이정용 이어 고우석도 이탈…LG 철옹성 마운드 흔들릴까
- 펫코파크 밟은 고우석 포효 “몸 잘 만들어 오겠다”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김건희 특검법'은 재의요구 건의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불공정위원회’ 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카드 받고도 승인...정몽규 회장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