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족 위한 가을 보약 ‘호박’ 활용법

임유정 2024. 1.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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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웰빙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호박의 인기가 높아지자 식음료 및 외식업계는 단호박, 늙은 호박 등 다양한 호박 품종을 활용한 식음료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최근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출시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늙은 호박과 팥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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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가마골 단호박떡 2종ⓒ 송추가마골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웰빙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늦가을에 접어들며 쌀쌀한 날씨가 잦아지자, 예로부터 ‘가을 보약’이라고 불리는 호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호박은 단맛이 높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면역력 증진을 비롯해 해독작용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호박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2031년까지 호박 재배면적이 6.2%, 생산량은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호박의 인기가 높아지자 식음료 및 외식업계는 단호박, 늙은 호박 등 다양한 호박 품종을 활용한 식음료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 송추가마골, 단호박 활용한 간식 3종 선보여

외식기업 동경의 갈비 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은 단호박 활용 제품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단호박 찹쌀떡’, ‘단호박 크림떡’ 등 떡 2종과 ‘호박죽’이다. 가마솥에서 2시간 이상 끓인 단호박으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살렸다. 국내산 찹쌀, 단호박, 팥, 원유, 생크림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단호박 찹쌀떡’은 달콤한 팥앙금 속에 밤, 마카다미아가 첨가돼 식감과 영양을 고루 갖췄다. ‘단호박 크림떡’은 부드러운 생크림과 25% 이상의 단호박 함량으로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호박죽’은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직접 손질해 파우치 형태로 만든 죽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위와 장을 보호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탁월한 국내산 마가 포함돼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제품은 ‘송추가마골’, ‘송추가마골 인어반’ 전 매장과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오핀 베이커리’, 송추가마골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일화, 늙은 호박과 볶은 팥 어우러진 블렌딩 티 음료 출시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최근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출시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늙은 호박과 팥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제품은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인과 칼로리가 없는 제로 음료로 선보여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음료는 500ml 용량의 페트(PET) 타입으로, 티백 없이 가볍게 음용할 수 있는 RTD 형태다. 패키지에는 원재료인 팥을 연상시키는 진한 자주색과 늙은 호박 이미지를 활용해 소비자가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 달심, 홈메이드 방식의 100% 국산 호박 주스 판매

디에스네이처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달심’은 국산 늙은 호박으로 만든 ‘달심 호박 주스’를 선보였다.

‘달심 호박 주스’는 100% 국산 호박을 하나하나 직접 손질 후 갈아낸 입자크기 0.2mm 이하의 홈메이드 주스로 일반 호박즙 제품과 차별화했다.

또한 호박 과육이 99% 함유됐으며 건강을 위해 설탕이 아닌 저칼로리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단맛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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