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뷰티 어워즈 2024 - 지난 한해를 빛낸 최고의 메이크업&향수 제품은?

정윤지 2024. 1.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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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배가시켜줄 메이크업, 그리고 완성된 룩에 정점을 찍을 향수와 매니큐어까지. 2023년을 빛낸 최고의 제품은?
「 FOUNDATION 」
KOREA NO.1

“수분 세럼을 바르듯 촉촉하고 가벼운 텍스처라 바를 때 수분감이 넘쳐 피부에 착착 감기듯 밀착된다. 단 한 번의 터치로 피부 결과 톤을 정돈해 커버가 필요한 부분만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해 덧바를 것. 은은한 광이 맴돌아 어떤 각도에서도 피부가 예뻐 보인다.”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

뗑 이돌 울트라 웨어 케어 앤 글로우 파운데이션, 8만7천원, Lancôme.수분 세럼을 90% 함유한 크리미한 제형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슥슥 펴 발라도 맑고 투명한 광채가 피어난다. 타고난 피부처럼 화사하고 균일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마무리감이 강점.

INTERNATIONAL NO.1

“라이트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마무리감, 완벽한 커버리지까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기대하는 모든 기능을 온전히 충족시키는 제품.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이지만 ‘누드-스킨’ 피니시를 연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제품이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거나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는다.” 〈엘르〉 아르헨티나 편집장 아를레트 바리오누보

올아워 파운데이션, 9만8천원대, YSL Beauty.가벼운 포뮬러가 피부 결 사이사이를 촘촘히 채워 피부 결점이나 고르지 못한 결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고급스러운 새틴 피니시만 남긴다. 여러 번 덧발라도 얇게 밀착돼 피부가 텁텁해 보이지 않아 메이크업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CUSHION 」
KOREA NO.1

“얇고 실키하게 발리는데 커버력까지 높아 오전에 바르고 오후에 수정 화장을 하지 않아도 피부 위에서 들뜨거나 얼룩지지 않는다. 요즘 트렌디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매칭하기 좋은 세미 매트 스킨을 손쉽게 완성해 줘 마음에 쏙 든다.”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 3만4천원, Hince.쿠션 카테고리에서 절대적 지지를 얻으며 당당히 위너를 차지했다. 바르고 난 후 48시간이 지나도 칙칙한 다크닝 없이 피부 톤을 예쁘게 유지해 준다는 평이 다수. 쿠션은 대개 파우치 ‘자랑템’으로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세련된 패키지 덕분에 그 부분에서도 합격!

「 LIP COLOR 」
KOREA NO.1 LIPSTICK

“단 한 번의 터치로 입술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해 주는 매력적인 제품. 가드니아 오일 등 샤넬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는 동시에 건조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새틴 피니시를 오랜 시간 유지해 준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12가지 컬러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희정

31 LE ROUGE, 루쥬 플루, 19만8천원, Chanel.케이스와 컬러, 텍스처에 이르기까지 샤넬의 모든 장인 정신이 집약된 하이엔드 립스틱. 샤넬 작품이 탄생하는 깡봉가 31번지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명(31 Le Rouge)과 독자적인 향수 보틀 전문 기술로 탄생한 글라스 케이스, 립스틱 표면에 양각으로 디자인된 샤넬 로고 등 이 작은 립스틱 하나에 담긴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그저 놀라울 따름.

INTERNATIONAL NO.1

“‘믿보템’ 샬롯 틸버리 제품 중에서도 론칭하자마자 ‘최애’ 아이템으로 등극한 립스틱. 입술에 닿는 순간 편안하게 밀착되는 캐시미어 텍스처는 입술이 메마르거나 갈라지게 놔두지 않는다.” 〈엘르〉 중국 뷰티 디렉터 레티 쳉

매트 레볼루션 립스틱, 필로우토크, 4만6천원, Charlotte Tilbury. ‘MLBB 립스틱의 정석’이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2분당 1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립스틱. 3D 글로잉 피그먼트가 입술 위 들뜬 각질도 눌러 자연스럽고 보드라운 입술을 표현해 준다.

KOREA NO.1 LIP LIQUID

“입술에 딱 맞게 설계된 애플리케이터의 각도와 크기가 만족스럽다. 브라운 톤이 살짝 가미된 브릭 컬러로 노란 기가 도는 동양인의 피부 톤에 잘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해준다.”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솔

센슈얼 누드 글로스, 462, 4만원, Hera.1월 론칭 이후 각종 ‘선물하기’ 채널에서 꾸준히 상위에 랭크되고, 9월 기준 아모레퍼시픽 몰에서는 립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립글로스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어워즈 위너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EYE SHADOW 」
KOREA NO.1

“따뜻한 봄 톤 계열의 팔레트라 웜 톤이나 쿨 톤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12가지 컬러와 다양한 텍스처가 한데 모여 데일리템으로 손색없다. 핑크 섀도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쟁여놓길.”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은정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2호 로즈 커넥트, 3만4천원, Clio. 기존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 아이 팔레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8월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카테고리에서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베이스부터 음영까지 12가지 색 모두 ‘힛 팬’ 컬러라는 입소문이 돌며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

「 BLUSHER 」
KOREA NO.1

“피부 톤과 상관없이 모두 사용하기 좋은 컬러로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을 터치할 때처럼 피부 위에 청량한 색감을 더해준다. 애플리케이터가 내장돼 있어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아티청담 메이크업 원장 신경미

에프터글로우 리퀴드 블러쉬, 오르가즘, 4만5천원대, Nars.블러셔 덕후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리퀴드 블러셔 카테고리 매출을 무려 538% 성장시켰고, 나스 전체 제품 중 카테고리 매출 기준 Top 6를 달성했다. 나스의 아이코닉한 컬러인 ‘오르가즘’과 ‘돌체비타’를 비롯해 여섯 가지 웨어러블한 컬러로 구성됐다.

「 MANICURE 」
INTERNATIONAL NO.1

“샤넬의 네일 컬러는 독보적이며, 리뉴얼한 브러시는 그야말로 완벽한 밀착과 발색을 도와준다.” 〈엘르〉 덴마크 뷰티 디렉터 마리아 토가르드

르 베르니, 155 루쥬 느와르, 4만원, Chanel.네일 컬러에 있어서도 ‘샤넬은 샤넬이다’를 외치게 만드는 클래식한 컬러 구성과 균일한 발림성, 눈이 시리도록 샤이닝한 마무리감이 일품.

「 ROOKIE 」
KOREA NO.1

“내장된 애플리케이터만으로 부드럽게 블렌딩돼 포슬포슬한 블러 립과 오버 립을 연출할 수 있고, 치크로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 사용하는 양과 발색 횟수에 따라 자연스러운 뉴트럴 립부터 선명한 포인트 립까지 다채로운 메이크업 표현이 가능하다.”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

언씬 블러 틴트, 655 오드유니버스, 2만2천원, Oddtype.4월 론칭 이후 무신사 뷰티 립 카테고리 누적 판매량 1위에 오르며 수많은 소비자에게 ‘인생 틴트’로 자리매김한 제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터가 입술 주름을 매끈하게 메우고 블러리한 립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해 준다.

「 K-BEAUTY LEADER 」
KOREA NO.1

“촉촉한 텍스처가 입술에 닿아 쫀쫀하게 밀착되는 탱글 립 틴트. 글로시한 마무리감을 지녔음에도 잘 묻어나지 않아 볼에 블러셔처럼 연출하기에도 제격.” 프리랜스 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담은

젤 핏 틴트, 06 서울 걸, 2만원, Amuse.새로운 시도와 뛰어난 제품력으로 MZ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명실상부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어뮤즈. 트렌디한 디자인과 12가지의 맑고 선명한 컬러로 이뤄진 젤 핏 틴트는 국내에선 올리브영 립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여해 전년 대비 약 300%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국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는 중.

「 MASCARA 」
INTERNATIONAL NO.1

“내 빈약한 속눈썹을 이토록 매력적으로 표현해 주다니! 단숨에 사랑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분감 있는 포뮬러라 여러 번 덧발라도 속눈썹이 ‘떡지지’ 않고 얇고 고르게 표현된다.” 〈엘르〉 멕시코 뷰티 에디터 캐롤리나 알바레즈

텔레스 코픽 리프트 워셔블 마스카라, 14.99달러(국내 미출시), L’Oréal Paris.서로 다른 형태의 더블 후크로 고안된 브러시가 인상적이다. 플랫 사이드는

점막에 가까운 속눈썹에 마스카라 액을 꼼꼼하게 터치해 주고, 곡선 형태의 브러시는 볼륨과 렝스닝에 관여해 매력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KOREA NO.1

“촘촘한 미세모 브러시가 마스카라 액을 속눈썹 구석구석 뭉침 없이 도포하며, 시간이 지나도 속눈썹이 처지지 않고 컬이 유지된다. 브러시가 완만한 굴곡을 이루고 있어 눈 모양에 맞춰 꼼꼼하게 바르기 좋다.” 살롱하츠 메이크업 원장 김수빈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 1만9천원대, Maybelline New York.탄력 있는 미세모 브러시가 꼬리빗처럼 속눈썹 모든 구간을 섬세하게 빗어 한 올 한 올 컬을 올려주고 뭉침 없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바르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루 날림이 없고, 아침에 끌어올린 속눈썹이 저녁까지 유지된다는 평이 대다수.

「 FRAGRANCE 」
INTERNATIONAL NO.1

“섬세하고 여성스러우며, 따스하고 우아한 향에 한 끗의 트위스트를 더한 향수. 재스민 향으로 시작해 파촐리와 앰버, 머스크 향이 부드럽게 피어오르며 거부할 수 없는 향의 변주를 자아낸다.” 〈엘르〉 스웨덴 뷰티 에디터 베로니카 헨릭손

미르 55, 15ml 21만원, 50ml 49만5천원, 100ml 71만5천원, Le Labo.매년 9월 출시되는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중 상하이에서 영감을 받은 향. 강력한 인센스에 감초가 살짝 가미된 향으로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면모를 두루 담고 있다. 어두우면서 찬란한, 예스럽지만 새로운 상하이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키는 향기.

KOREA NO.1

“코끝을 빠르게 스치는 비터 오렌지가 무딘 감각을 일깨우며 향이 시작된다. 꿈틀거림이 느껴지는 순간, 그 뒤로 서서히 밀도 높게 올라오는 백합과 일랑일랑, 재스민 향을 느낄 수 있다. 주변을 가득 채운 꽃향기와 차분한 바닐라 베이스가 결합된 향이 흔들린 멘탈과 들떠 있는 감정을 차분하게 토닥여 한결 기분이 편안해진다.” 뷰티 스페셜리스트 황해운

아르마니 프리베 레 떼르 프레시우즈, 베르 말라키트, 100ml 45만원대, Armani Beauty.백합과 비터 오렌지, 페티그레인 에센스 등을 조합해 ‘꽃과 같은 돌’이라는 닉네임을 지닌 광물 ‘말라키트’를 생동감 넘치는 향으로 표현했다. 관능적인 매력과 순수함을 넘나들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S모 배우가 평소 사용하는 향수로 입소문을 타며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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