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몬' 진짜 악마는 김태훈..강승호에 자수 종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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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에서 김태훈이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1회에서는 노석민(김태훈 분)이 아들 노도경(강승호)에게 자수를 강요했다.
노석민은 아들 노도경을 찾아갔다.
노석민의 지시로 도도희를 죽이려고 했던 노도경은 반은 미쳐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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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이데몬'에서 김태훈이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1회에서는 노석민(김태훈 분)이 아들 노도경(강승호)에게 자수를 강요했다.
앞선 방송에서 도도희는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사고를 당했다. 그리고 그 사고 뒤에는 도도희를 죽이려고 한 노석민이 있었다. 하지만 도도희는 목숨을 걸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 구원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노석민은 도도희가 살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불길 속에서 살아남았다..."라고 말하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노석민은 투자계약서를 들고 도도희를 찾았다. 도도희는 "투자도 다 빚"이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그런 도도희에서 노석민은 주천숙(김해숙)과 도도희의 부모님이 함께 찍은 사진을 건넸다. 노석민은 "어머니 유품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다. 이거라면 부담없이 받을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노석민은 "어머니가 너희 부모님을 각별하게 여기셨어. 상황이 잔인하게 돌아가다보니 충돌이 있었지만, 널 가족으로 여긴다는 말은 진심이야. 지금까지 묵힌 감정은 풀고 잘해보자"라고 전했다.
그리고 노석민은 정구원의 손목 십자가 타투를 우연히 보게됐다. 노석민은 "돌아왔구나"라고 말하면서 분노에 찬 표정을 드러냈다.
주석훈도 도도희를 찾았고, 도도희로부터 노석민이 다녀간 이야기를 들었다. 주석훈은 "내가 한번 알아보겠다"고 말하면서 노석민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는 척을 하고 노석민의 집을 둘러봤다.
주석훈은 노석민의 집을 나선 후 도도희에게 "확실히 이상해. 도경이는 출장 중이라는데 뭔가 숨기는 것 같았어. 그리고 이상한 걸 봤어. 초록색 책이었고, 데몬이라고 적혀있었어"라고 했다.
노석민은 아들 노도경을 찾아갔다. 노석민의 지시로 도도희를 죽이려고 했던 노도경은 반은 미쳐있는 모습이었다. 노석민은 도도희를 죽이지 못한 노도경에게 "경찰에 자수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석민은 "재산에 눈이 멀어 할머니를 죽이고, 도희까지 죽이려고 했잖아. 하지만 나는 널 포기하지 않아. 죽을 때까지 내 아들이니까"라면서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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