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 ATC 인디아 25억 달러에 인수…"국내 최고 통신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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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필드 자산운용은 데이터에 대한 수요 급증과 5G 서비스의 광범위한 사용 속에 아메리칸 타워의 손실을 내는 인도사업장을 25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는 캐나다 회사가 가입자 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인도에 진출한 지 약 4년 만에 이루어진 브룩필드의 3개 통신 관련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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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브룩필드 자산운용은 데이터에 대한 수요 급증과 5G 서비스의 광범위한 사용 속에 아메리칸 타워의 손실을 내는 인도사업장을 25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는 캐나다 회사가 가입자 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인도에 진출한 지 약 4년 만에 이루어진 브룩필드의 3개 통신 관련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다.
반면, ATC는 거의 17년 만에 인도를 떠나게 된다. 최고 고객인 보다폰 아이디어의 분투로 인해 운이 나빠졌고, 최근에 그 사업의 가치를 3억 2천 2백만 달러나 적어냈다.
지오와 보다폰 아이디어는 인도 통신 시장에서 바르티 에어텔(BRTI.NS)과 경쟁하고 있는데, 에릭슨 보고서에 따르면 5G 가입자 수는 2023년 11%에서 2027년까지 4배로 증가해 전체 기반의 40%를 차지할 것이다.
에어텔(Airtel)은 약 193,000개의 타워를 보유한 현재 시장 선도 기업 인더스 타워의 앵커 클라이언트다. 브룩필드는 약 157,000개의 타워를 보유하고 있고, ATC는 약 77,000개의 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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