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또…아파트서 연쇄 '쇠구슬 테러'

이휘경 2024. 1. 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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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에 차량과 창문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 지붕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같은해 3월에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 주민의 아파트 유리창을 깨뜨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고,5월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아파트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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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에 차량과 창문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 지붕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인근 아파트 창문도 쇠구슬에 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지름 1㎝의 쇠구슬 여러 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아파트 CCTV를 분석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전남 진도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쇠구슬에 맞아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해 3월에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 주민의 아파트 유리창을 깨뜨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고,5월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아파트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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