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나영석 포문 연다…"간판예능 될 상 누구?"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2024년 스타들이 각 방송사를 대표해 웃음 사냥에 나선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 속 어떤 신규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게 될까.
'올 타임 레전드' 이효리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통해 오늘(5일) 시청자를 만난다. 데뷔 이후 첫 단독 MC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MC로서는 10년 만의 복귀를 이룰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예능에서 특유의 센스있는 입담으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바,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뮤지션 동료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진행자' 이효리의 모습에 기대감이 크다. 더욱이 첫 녹화에는 베베, 악뮤(AKMU) 이찬혁, 신동엽,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이정은 등 첫화부터 막강한 스타들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목을 모은다.
tvN은 나영석과 유재석을 대표로 내세운다. 먼저 나영석 또한 이효리와 같은날인 오늘(5일)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룹 세븐틴과 '나나투어 with 세븐틴'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도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이 단체로 유럽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인 상황.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롭게 발견될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유재석은 든든한 멤버들로 새 프로그램에 임하게 됐다. 2024년 상방기 첫방송 될 '아파트404'를 통해서다.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입주민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재석은 양세찬과는 '무한도전'에서, 오나라는 '식스센스', 제니와는 '미추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이들의 조합과 케미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제니는 무려 5년만에 예능으로 돌아온다. 디즈니+ '무빙'의 봉석이로 올 한해 화제성을 쓸어 담은 이정하는 '아파트404'를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아파트 404'는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추리극.
실제 있었던 실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는 만큼 매회 바뀌는 연도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이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추리력과 각 시대에 대한 추억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OTT도 시즌제로 올해 첫선을 보인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데블스 플랜','좀비버스' 등 시즌2로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지난해 1월 공개 이후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고,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진입, 6주간 누적 시청시간 약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자랑했다.
'데블스 플랜'은 시즌2 제작 확정을 예고하며 다시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 중이다.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CJ ENM을 퇴사한 후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TEO), 넷플릭스와 손잡은 작품이다.
하석진, 궤도, 이시원, 서동주, 곽준빈 등의 출연진들은 새로운 매력으로 콘텐츠에 컬러감을 더하며 존재감을 알려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티빙은 '환승연애3', '여고추리반 시즌3', '크라임씬 리턴즈' 등 인기 시즌제 프로그램들이 대거 내세운다.
새해 수많은 신규 예능들이 제작되거나, 시즌제로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각 채널을 대표하는 간판 예능 타이틀을 거머쥘 자는 누가 될까.
사진=KBS 2TV, tvN, 티빙, 넷플릭스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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