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배우해도 되겠네 …첫사랑 앞 눈물 쏟은 '러브 119' [쥬크박스]

장인영 기자 2024. 1.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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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가 '토크 색시(Talk Saxy)' 이후 3개월 만의 빠른 컴백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

  또한 '첫사랑'의 감정을 라이즈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풀어냈다.

  라이즈는 전날 진행된 프리뷰 생방송에서 '러브 원원나인'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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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토크 색시(Talk Saxy)' 이후 3개월 만의 빠른 컴백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 

5일 오후 6시 라이즈의 새 싱글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신곡 '러브 원원나인'은 밴드 izi(이지)의 히트곡 '응급실'을 샘플링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와 비트감 있는 드럼 라인이 대비되어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또한 '첫사랑'의 감정을 라이즈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풀어냈다. 

라이즈는 전날 진행된 프리뷰 생방송에서 '러브 원원나인'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멤버들은 "요즘 같은 겨울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곡이다. 노래가 너무 좋아 빨리 들려드리고 싶어서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며 "가사에도 스토리가 있으니 감정선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쇼타로와 원빈이 함께 코러스 안무를 만들고 영상 시안 제출 및 정식 평가 절차를 거쳐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4개월만에 폭풍 성장을 거듭한 이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안긴다. 



"자꾸만 시선을 뺏겨 / 많은 사람 속에서 / 순간 너만 보였어"

"왜 이렇게 나의 마음이 어지러운 걸까 / 이 모든 게 내가 널 좋아하는 건가 / 난 그럼 더 이상 끌고 싶지 않아" 등의 노랫말을 통해 갑자기 찾아온 첫사랑에 혼란스러워하다가도 어느덧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라이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학생으로 변신한 라이즈 멤버들에게 문득 찾아온 첫사랑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담았다. 특히 멤버들이 첫 감정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사랑 앞 망설이는 모습부터 쏟아낸 눈물 연기까지 멤버들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겨울 계절감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돼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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