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코로나 주가 조작' 의혹 압수수색

김수진 2024. 1. 5.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양약품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일양약품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일양약품은 지난 2020년 3월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내용을 발표,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양약품 주가는 2020년 3월 1만 9,700원 선에서 6월 10만 6,500원으로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일양약품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일양약품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일양약품은 지난 2020년 3월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내용을 발표,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양약품 주가는 2020년 3월 1만 9,700원 선에서 6월 10만 6,500원으로 올랐다.

한편,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는 2022년 국정감사를 통해 "사회적 물의가 일어난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일양약품은 10년 전부터 항바이러스제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