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해안포사격에 “각측 자제하고 대화 여건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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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각 측은 정세가 악화하는 것을 피하고, 의미 있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관련 각측 대립이 격화하고 한반도의 정세가 계속 긴장됐다"며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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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5일 북한이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지역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상 사격을 실시하고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한 데 대해 “관련 각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각 측은 정세가 악화하는 것을 피하고, 의미 있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관련 각측 대립이 격화하고 한반도의 정세가 계속 긴장됐다”며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약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해상 사격을 9·19 합의 위반 및 도발로 규정하고 서북도서에서 대응 해상사격을 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해상사격 도발에 대한 상응조치로 서북도서에서 대응 해상사격을 실시했다. 백령도에 있는 해병 6여단과 연평도 소재 연평부대가 오후 3시쯤부터 K9 자주포와 전차포 등을 동원해 사격훈련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 포 사격에 의한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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