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올림픽 대표팀 멤버' 김주환, 울산 이적…오재혁은 성남, 신송훈은 충남아산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홍호 멤버 김주환, 오재혁, 신송훈이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에 앞서 소속팀을 옮겼다.
K리그1 챔피언 울산에 합류한 김주환은 "울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지만, 입단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팀에서 활약하고 목표인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노력도 도전도 계속된다. 믿고 응원해 주는 팬들과 동료들에게 꼭 실력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주환, 오재혁, 신송훈은 모두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 멤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선홍호 멤버 김주환, 오재혁, 신송훈이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에 앞서 소속팀을 옮겼다.
울산HDFC는 5일 지난 시즌 천안시티FC에서 활약한 2001년생 오른쪽 수비수 김주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김주환은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뒤 2020년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K리그2 경남FC, FC안양 임대를 거쳐 천안으로 완전 이적했다. 포항에선 K리그1 1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최근 세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으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천안에서 31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울산은 김주환이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뒤를 받치며 팀에 큰 에너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리그1 챔피언 울산에 합류한 김주환은 "울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지만, 입단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팀에서 활약하고 목표인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노력도 도전도 계속된다. 믿고 응원해 주는 팬들과 동료들에게 꼭 실력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성남FC는 역시 포항제철고 출신인 2002년생 미드필더 오재혁 임대 영입 소식을 전했다.
오재혁은 우선 지명으로 포항에 입단해 곧장 부천FC1995로 임대됐고 실력을 인정받아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2022시즌 부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뒤 전북현대로 팀을 옮겼고 2024시즌에는 임대로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팀 중원의 중요한 이음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오재혁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재혁은 구단을 통해 "성남 역사와 유니폼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믿어주신 만큼 팀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02년생 골키퍼 신송훈은 5일 충남아산FC에 합류했다. 신송훈은 광주FC 소속으로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뒤 김천상무에서 일찍 군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17경기에 출전했고 K리그2 베스트11 골키퍼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81cm로 골키퍼 중에선 단신에 속하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을 갖췄다. 충남아산은 신송훈이 최근 팀을 떠난 박주원의 공백을 메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송훈은 "충남아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승격이라는 목표를 갖고 반드시 팀이 높은 자리에 위치할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김주환, 오재혁, 신송훈은 모두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 멤버다. 지난 3일 발표된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세 선수는 짧은 새 팀 적응 기간을 보내고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사진= 울산HDFC, 성남FC, 충남아산FC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이강현, 'EPL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함박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건희, 일본으로 전격 출국...'삿포로 간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유, 새 구단주 와도 텐하흐 체제 지속될까…"회의 긍정적…생각 비슷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오세훈, 나상호에 이어 마치다 합류… 일본 ‘돌풍의 승격팀’ 최전방 맡는다 - 풋볼
- "50년 놀림감" 라이벌 응원 문구 걸린 홈구장에 분노한 팬들…구단은 사과 성명 발표 - 풋볼리스
- [오늘의 파스타] 바이에른이 놓친 19세 천재, 유벤투스의 희망으로 부상… 화제 모으는 일디즈 -
- 우승 기쁨 누린 이강인까지 대표팀 합류…클린스만호 완전체 훈련 돌입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