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중단된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 8일부터 운행 재개

전희진 2024. 1. 5.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7월 극한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의 운영이 8일 첫차부터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당 구간의 무궁화호 운행을 하루 8회,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 관광열차는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해당 구간의 열차 시운전을 통해 최종 안전점검을 마쳤다.

운행이 재개되는 열차의 승차권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극한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의 운영이 8일 첫차부터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당 구간의 무궁화호 운행을 하루 8회,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 관광열차는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무궁화호는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 운영한다. V-트레인은 영주~철암 2회, 분천~철암 2회 운행한다.

지난해 7월 영주~동백산 구간은 4곳의 선로가 유실됐다. 코레일은 이날 해당 구간의 열차 시운전을 통해 최종 안전점검을 마쳤다.

운행이 재개되는 열차의 승차권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불가피한 운행구간 조정에도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전 예방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겨울철 시설물 관리와 안전운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