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대구기업 16개사 참여 … 보국전자·유엔디·에너캠프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지역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일부터 지역기업 16개사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한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 기술 공신력 확보가 필요한 해외 진출 준비 기업들에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일부터 지역기업 16개사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1967년부터 개최됐다. 세계 3대박람회는 미국 CES, 스페인 MWC, 독일 IFA이다.
행사 초기에는 TV, PC 등 소비자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2010년대 모바일 혁명을 기점으로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여러 산업 분야로 전시 범위를 확대하면서 가장 빨리 그 해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선정한 CES 2024의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이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전 지구적인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최 측 통계에 따르면 150개국,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의 경우 미국(1148), 중국(1104)에 이어 700개 이상의 대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CES 2024 대구기업 공동관에는 에너캠프, 보국전자, 유엔디 등 16개 혁신기술기업이 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봇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보국전자와 엘유엘코리아는 각각 AI 기능이 탑재된 Deep Sleep 체험관과 전기자전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CES 2024에서는 작년 5개에 그쳤던 ‘CES 혁신상’을 대구기업 8개사가 수상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 기술 공신력 확보가 필요한 해외 진출 준비 기업들에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올해 혁신상 수상 기업(8개사)은 에너캠프, 인셉션랩, 에드플러스, 대영채비, 인트인, 링크페이스, 옐로시스, 모빈 등 8곳이다.
대구시는 제6기 ‘대구시 4차산업 청년체험단’을 운영해 지역 청년 30명에게 CES 2024 참관과 실리콘밸리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기회를 부여해 최신 신기술 체험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도전정신과 꿈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번 CES 출장단을 이끄는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 실장은 “2024년 혁신상 최다 수상은 생성형 AI 등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지역 혁신기업들이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CES 기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